소개
호림박물관은 호림 윤장섭((湖林 尹章燮, 1922~2016) 선생이 출연한 문화유산과 기금을 기반으로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윤장섭 선생은 1981년 7월 재단법인 성보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어서 1982년 10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호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그 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박물관을 확장·신축하여 1999년 5월에 재개관하였다. 2009년 6월에는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내에 신사분관을 개관하였다.
호림박물관은 도자․금속․나무․서화․전적 등 1만 9천 여 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2건의 문화유산이 국보(8건)와 보물(54건)로, 11건의 문화유산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호림박물관의 소장품은 다양함과 질적인 면에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고 있다. 호림박물관은 개관 이후 수준 높은 소장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열어왔다. 이를 통해서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호림박물관은 지속적인 수집과 전시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술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인 문화공간이 되고자 한다.
가치와 비전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
호림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하여 구현되고 있으며, 민족문화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문화재의 수집과 보존, 학술지원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소장 문화유산의 전시와 연구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러 학술단체나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 사립박물관
1982년 개관한 이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연구하여 문화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전시와 교육 활동을 통하여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호림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전통미술을 대표하는 사립박물관으로서, 규모와 수준에서 으뜸이 되는 박물관으로 여러분 곁에 자리하겠습니다.
열린 문화 공간이 되는 박물관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있는, 도심 속의 열린 문화 공간입니다. 호림박물관에서는 전통의 가치를 음미하고 사색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는 박물관
전통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개인과 단체에 관심을 기울이고 후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박물관 및 미술관과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합니다. 나아가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긴밀하게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문화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박물관
한국의 문화유산은 우리의 것인 동시에 세계인의 것입니다. 이제 호림박물관은 적극적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세계의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세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미래지향적인 박물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뛰어넘어, 아름다운 전통에서 미래를 조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시대를 앞서가는 21세기 문화 생산자로서 새로운 박물관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연혁
현재-2020
2019-2010
2009-2000
1999-1990
1989-1981